한국화가 송대성 | 탐진강, 내면으로 들어오는 몽환적 흐름의 기억(한국화 송대성, 송대성 작가, 장흥출신 화가 송대성 화백) 화가 송대성 작품에서 잔잔히 흐르는 강과 할미꽃 자태와의 만남은 어느 봄날 유년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작은 돌의 이끼와 꽃의 속살을 통과하는 흐름엔 기다림, 간절함, 연민의 고요한 풍광이 젖어든다. 정자(亭子) 곳곳에 스며있는듯한 연가(戀歌)의 속삭임, 저녁 무렵 달빛아래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