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내면의 향취 명상적 표현-from 한국화가 조춘자 화가 조춘자 1980년대 초 여인의 인물 채색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세상 밖으로 나온 조춘자 작가는 어느덧 화업(畵業) 30여 년이 되었다. 그녀는 일관되게 인물의 선명한 형태를 평면에 복원하는 실험을 지속해 오고 있는데 여인과 가장 한국적 색감의 조형미를 구현하기 위한 우리의 색감..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05.20
농염한 여체의 線 고려불화 닮았다-from 한국화가 조춘자 명상적 여인의 삶, 120×60㎝ 한지 위에 채색 2010 ‘명상적 여인의 삶’연작… 고아한 향취 묻어나오는 내면 돋보여 수국(水菊)잎 말린 은은한 차(茶) 향기가 가을빛 속 방 안 가득 그윽하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순결의 희디 흰 풍성한 꽃송이로 소복하게 하늘거리던 그 꽃을…. 청아하고 .. 그림 음악 인문학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