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철의 그림여행

화가 이정옥 소박함, 솔직함, 자유로움, 해학과 익살…. 민화(民畵)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의 다양한 상징성을 담고 있다. 나무와 꽃과 동물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세계는 감동을 뛰어넘어 우리 마음을 열게 합니다. “민화작업은 사랑, 희망, 행복 나눔의 아름다운 염원과 시대를 뛰..

장식 스텐드 족자, 소반, 병풍, 장롱 등 우리 어머니들의 은근한 정취를 녹여내어 민화 본연의 멋을 그대로 살려낸 모던(modern)한 민화의 재탄생은 반가운 일이다. 벽장식 모란도 판넬 그녀는 “오늘날 정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우아하고 화려하며 실용성을 중시한 예술로 발전..

오늘날 정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우아하고 화려하며 실용성을 중시한 예술로 발전한 리빙아트(Living Art)는 민화 본래의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기에는 우리 혈맥에 도도히 흐르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삶, 얼, 멋이라는 한민족의 혼(魂)이 스며있기 때문이..

어변성룡도 민화를 치밀하고 감각적으로 재해석 하여 현대 민화의 방향과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이정옥 작가가 ‘민화의 꿈’ 초대 특별기획전을 갖는다. 서수낙원도 소박함, 솔직함, 자유로움, 해학과 익살…. 민화(民畵)는 나무와 꽃과 동물과 사람이 감동을 뛰어넘어 자연과 인간의 ..

낙원백마도(樂園百馬圖), 150×700㎝ 실크위에 채색, 2014 첫새벽. 청청한 물줄기 쏟아지는 심산유곡(深山幽谷)의 폭포수. 성취감과 여유가 묻어나는 멱 감는 달콤한 휴식의 살결엔 윤기가 흘렀다. 조용하고 질서정연하게 묵은 때를 벗는 자연의 품에서 표정은 밝고 강한 자신감으로 윤기가 ..

화가 이정옥(LEE JOUNG OK) 명랑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드넓게 열리는 화면으로 민화의 재현과 현대성을 구현하는 화가 이정옥. 1970년대 학부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가 ‘무엇을 그릴 것인가’라는 치열한 화두(話頭)를 놓고 고심하던 때 “순박한 심성이 민화세계에 스며있다는 것..

화가 이정옥 창작하는 사람의 따뜻한 마음과 개성이 잘 드러나고 그런 기운이 감상자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민화세계를 전하는 화가 이정옥. 낙원백마도(樂園百馬圖), 150×700㎝ 실크위에 채색, 2013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통엔 무엇에도 구애됨이 없는 민화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