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ainting painter,한국화가 송지호, SONG JI HO〕 어느 숲길 마주한 풍경-‘늘 푸른 나무-休’ (송지호 프로필 및 작품세계, 송지호 작가) 송지호 작가 분주한 일상에서 비껴나 한적하고도 소박한 길엔 막 안개비 지난 듯하다. 고요의 정경 속에 한 사내가 저벅저벅 걸어오는 듯, 아직 온기(溫氣) 감도는 벤치에 감미로운 여인의 머리향이 정갈하게 흐른다. ‘늘 푸른 나무-休’는 무심히 지나는 어느 숲길에서 우연히 마주한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05.09
〔Korean painting painter,한국화가 송지호, SONG JI HO〕연가(戀歌), 그대 연노란 흔들거림(송지호 프로필 및 작품세계, 송지호 작가) 80×80㎝, 2012 두 손 모으면 야생(野生)의 잔잔한 바람 한 움큼 꼼지락거리는 듯하다. 홍자색 제비꽃이 낯간지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연인을 깨우려는듯 귀엣말로 소곤댔다. 강남 간 제비, 돌아왔다구! 작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봐. 갓 돋아난 연둣빛 새순 하늘거리면 귀여워 .. 그림 음악 인문학 201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