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신철|‘기억풀이-노스탤지어’展-②,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011년(신철 화백, 서양화가 신철, 신절 작가) 그의 ‘기억풀이’연작들은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하거나 애달파 하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시간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설렘으로 그림의 형상은 단순해지고 여백이 많아지면서 그 여백은 세상과 소통하고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있다. 화백은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순수함과 따뜻함 .. 전시 소식 2015.05.04
〔Shin Cheol〕화가 신철|‘기억풀이-노스탤지어’展-①,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011년(신철 화백, 서양화가 신철, 신절 작가) 해학적이고 소박하며 서정적 형상미로 인간 내면의 기억을 함축적 언어로 다양하게 상징화 하는 신철 작가가 ‘기억풀이-노스탤지어(nostalgia)’ 초대전을 갖는다. 남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경시대의 황토색 짙은 원시적 풍경과 60~70년대 단발머리 소녀들은 순수와 자유로움을 상징한.. 전시 소식 2015.05.04
서양화가 신철|유쾌한 유치함, 순수의 통쾌감 화가 신철 유쾌한 유치함을 대담하게 털어놓음으로써 관람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신철 작가를 연두색 새싹들이 올라오는 공간의 서울 명일동 작가 자택 인근에서 만났다. “내 작품에서 삶이 참 행복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으면 한다. 누구나 나름대로 조금씩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10.30
서양화가 신철 (SHIN CHEOL) ‘기억풀이’ 연작|가슴 설레는 따뜻한 추억의 조각들 기억풀이-date 91.0×72.7cm, Acrylic on canvas, 2011 뿌옇게 동이 트는 시간이었다. 비릿하면서도 간간한 내음. 봄바람은 총각 집 앞마당까지 올라왔다. 매화나무 아래 서성이다 애써 꽃을 보고자함은 아니었는데도 한 번씩 고개 들어 보노라면, 무슨 일인지 더는 참지 못한 듯 붉은 알갱이를 드러.. 그림 음악 인문학 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