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백지현 3

〔photographer〕포토그래퍼 백지현|청록의 물속, 난마(亂麻) 세상을 쓰다듬다…‘여행자의 풍경’ 연작 (사진작가 백지현, 백지현 작가)

여행자의 풍경, 30×60㎝ Digital C-print, 2010. 호수와 산과 맑디맑은 햇빛이 빚은 블루(Blue)의 장엄한 자연 앞에 서면 청량한 바람 한줄기 가슴으로 불어오는 듯 생생하다. 마음을 깨끗이 닦아내어 주기 때문이다. 해발 4718m 고산, 하늘과 가장 가까운 티베트 남쵸 호수. 늙은 야크(yak)의 등짝처..

〔photographer〕포토그래퍼 백지현|티베트 풍경 찍는 것도 수행(修行) 2011년 (사진작가 백지현, 백지현 작가)

포토그래퍼 백지현 불교적 색채와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존재와 진정한 자아 찾기를 작품세계로 지향하는 작가는 작업을 위한 피할 수 없는 여행을 ‘참된 삶을 향한 역정’이라고 표현했다. 그러고 보면 티베트에서의 작업을 ‘찍는 것도 수행(修行)이었다’는 말이 새삼 크게 다가왔..

사진작가 백지현|티베트고원 ‘여행자의 풍경’ 展, 갤러리 브레송, 2011년

불교 성지 순례로 잘 알려진 티베트 고원을 담은 백지현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 ‘여행자의 풍경’展이 열리고 있다. 강과 산맥, 들녘과 모래언덕과 하늘 그리고 동물과 인간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경엔 장엄한 자연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총17점의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작가가 전하..

전시 소식 20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