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호성| 인간이 자초한 ‘두 번째 선악과’ (KIM HO SOUNG, 김호성 작가,화가 김호성) 두 번째 선악과, 90.9×60.6cm oil on canvas, 2011 인간과 비인간·기계 사이를 넘나드는 문명의 자식들과 인간 존재에 관한 예술적 접근의 상상. 일루전(illusion)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화면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얘기다. 거부할 수 없는 이브의, 단지 한입 베어 먹음에 백설공주를 쓰러뜨린 강렬.. 그림 음악 인문학 2015.05.05
〔KIM HO SOUNG〕 서양화가 김호성|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경고(金虎聖, 김호성 작가) 화가 김호성 사과는 개인을 상징한다. 혼탁한 세상처럼 펼쳐진 바탕의 천이나 비닐엔 동글동글한 탐스러운 사과들이 마치 인간사회처럼 군집(群集)했고 커튼처럼 바코드가 드리워져 있다. 오래 전 아담과 이브는 이 사과를 따 먹음으로써 낙원에서 추방당했다.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05.04
사과로 표현한 극사실주의 세계-from 화가 김호성 화가 김호성 ‘떨어짐’에 대한 논리적 사유 전달 탐스러운 붉은 빛과 잘 닦으면 거울 같을 만큼의 반들거림도 좋은 사과. 자연에서의 사과를 주제로 차용한 김호성 작가는 과일의 ‘떨어짐’에 주목한다. 극사실주의의 성격이 강한 작가는 사물의 표면에 나타나는 성질만 집요하게 표..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