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CHUN DU〕김천두 화백 ②|철학이 든 작품은 깨끗하다 (소천 김천두, 한국화 김천두, 小天 金千斗, 한국화가 김천두, 김천두 작가) 이는 곧 사람에게만 덕(德)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세계에도 덕이 우러나오며 그러한 그림이어야 한다는 것과 다름 아니다. 화백은 이를 최고의 경지로 꼽았는데 덕에 이르는 길을 중용(中庸)에서 찾으라고 권했다. “제가 사상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중용(中庸)입니다.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