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의 순수와 동경(憧憬) 그리고 자연의 다감한 침묵의 교감이 빚어내는 깊은 울림 ‘The Sound‘연작작가 강인주 화백이 스물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그의 작품은 강과 나지막한 동산과 따뜻한 봄날햇살, 무성한 초목의 생명력,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낙엽의 강변, 벌거벗은 나목아래의 고독한 상념 등 우리들 마음 깊숙이 자리한 아련한 서정을 일깨운다. 이번 개인전은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02)733-4448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3년 4월8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