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 CHUNG SIK(서양화가 정정식)｜신선함과 광대한 의식의 지평

 

 

  화가 정정식

 

 

 

1980년대 ‘광대’, ‘굴레’ 등 인체를 대상으로 한 고발형식의 사회참여미술 작품 활동을 했고 1990년대 특정할 수 없는 익명의 장소를 소재로 풍경화 작업에 매달렸다. 2000년대 들어와서 인물, 풍경, 정물 등으로 진화했고 그 이후 2010년대 화단의 주목을 받게 한 ‘신비한 과일가게’ 연작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이 시리즈는 스위스, 홍콩 등 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 컬렉터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며 작품세계의 신선함과 광대한 의식의 지평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스위스 ‘ART INTERNATIONAL ZURICH 2012’에서 메인화면 선정 작가로 화려하게 장식했을 뿐 만 아니라 그의 작품 관람에 장사진을 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화가 정정식은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가나인사아트센터, 미국 ‘2012 Art Miami’아트페어 독립부스전, 중국 상해 문화원, 더 케이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11회 가졌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서울오픈아트페어(SOAF), 마니프(MANIF)등 아트페어와 그룹전 300여회 참여했다.

 

 

 

△출처=경제매거진 ‘인사이트 코리아(Insight Korea)' 2014년 8월호

△글=전문위원, 이코노믹리뷰 문화전문기자 권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