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신비로운 세계를 추상미학으로 풀어가는 류영신 작가 ‘Forest Divine’개인전이 4월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2호선 강남역 인근 역삼동, 유나이티드 갤러리(UNITED GALLERY)에서 열린다.
한지와 아크릴의 콜라주작업으로 풀어낸 화면은 숲속 흐르는 물소리에 햇살이 어우러지고, 청아한 새소리의 원시림 속 암석들에서 청정바람이 불어 나오는 듯하다.
류영신(Ryu Young Sin)작가는 “숲에서 인간의 정신, 우리의 역사성을 발현해 내는 웅숭깊은 메타포(metaphor)를 건져 올리고자 했다. 전시공간에서 공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글=권동철, 4월20일 2025. 인사이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