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G&J 광주·전남갤러리]‘서경자·허회태-현대조형예술의 서곡 2인전’,4월13~19일 2022,서양화가 서경자,서경자 작가,서경자 화백,SUH KYOUNGJA,徐敬子.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22. 4. 2. 15:44

서울예술의전당에서 포즈를 취한 서경자 작가. 사진=권동철

 

 

[인터뷰]‘명상은 내가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자유로움

 

 

나의 작품주제 ‘명상은 자연스럽게 다가왔어요. 내 자신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죠. 의도적이지 않은 여유로움, 분수에 맞는 평화롭고 시원함, 환희에 찬 즐거움, 과장되지 않고 정화된 느낌, 가슴에 맺힌 잡념과 우울함 등을  깨끗이 씻어버릴 수 있는 작업을 추구합니다.” 4월 전시를 앞두고 여념이 없는 서경자 작가를 예술의전당에서 만났다.

 

맑고 투명한 느낌을 표현하려 붓질을 수 없이 반복합니다. 거추장스러운 군더더기를 배제하고 깊은 내면으로부터 솟아나는 기운의 흐름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지요.” 서경자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 판화과 졸업했다. 2회 중국베이징비엔날레(북경,2005), 3회 중국베이징비엔날레 초대작가(2008,북경올림픽)이다.

 

 

서경자 作=Meditation, 91×72.7㎝, 2016

 

 

한편 413일부터 19일까지 서경자·허회태-현대조형예술의 서곡 2인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길, 가나인사아트센터 3‘G&J 광주·전남갤러리전관에서 열린다. 허회태 작가는 독창적 서예조형 이모그래피(Emography)’작품세계를 근원으로 서예와 전각 그리고 추상회화감성융합에 천착하고 있다.

 

권동철=인사이트코리아 4월호,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