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이지갤러리’는 의식과 무의식, 아련한 기억처럼 뭍으로 올라온 여명(黎明)의 물안개에 아른거리는 석문(石文)처럼, 기(氣)와 서예성의 정신성을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일체의 우주생명성에 함의한 ‘평면조건(Conditional Plan)’에 천착해 온 한국단색화거장 최명영(1941~)화백 작품을 출품했다. Mustafa Hulusi, Mat Collishaw, 김춘수, 나점수, 이교준, 임흥순, 정명택 작가 등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한국화랑협회 주최 ‘KIAF ART SEOUL 2020’는 공식웹사이트(kiaf.org) 온라인 뷰잉룸(OVR, ONLINE VIEWING ROOM)을 통해 작품소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키아프 온라인 뷰잉룸’은 지난 9월 23일 오픈, 10월 18일까지 회원가입하면 관람할 수 있다. 또 공식 웹사이트 메인페이지에 공개되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북(MOBILE APP BOOK)을 다운받을 수 있다.
△권동철 미술전문위원, 인사이트코리아 2020.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