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더욱 보강된 ‘키아프 아트서울 2020’
국내최대규모 국제아트페어‥온라인으로 영역확장
(사)한국화랑협회 주최 ‘KIAF ART SEOUL 2020(키아프 아트서울 2020, 한국국제아트페어)’가 COVID-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를 온라인아트페어로 영역을 확장, 극복하는 국내최대규모 국제아트페어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키아프 아트서울 2020’은 갤러리의 출품 작품을 온라인 뷰잉룸(OVR, ONLINE VIEWING ROOM)을 통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식웹사이트(kiaf.org) 온라인 뷰잉룸에 접속하려는 모든 방문객은 일반오픈과 VIP오픈에 관계없이 회원가입을 통해 로그인하여야한다. △일반오픈=9월23일 온라인 뷰잉룸 공식오픈으로 10월18일까지 약 한 달간 오픈한다. △VIP프리뷰=9월16일 15:00부터 접속가능한데 갤러리를 통해 VIP코드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참가 갤러리는 11개국 139개 갤러리이다. △주요 국내갤러리=KUKJE GALLERY(국제갤러리), KEUMSAN GALLERY(금산갤러리), THE PAGE GALLERY(더페이지갤러리), Hakgojae Gallery(학고재), DADO HWARANG(다도화랑), BON GALLERY(본 갤러리) 등이다. △해외 주요 갤러리=PACE, LEHMANN MAUPIN, SPRÜTH MAGERS, DIE GALERIE, OVER THE INFLUENCE, TANG CONTEMPORARY ART, NEUGERRIEMSCHNEIDER, TWO PALMS 등이다.
공식웹사이트 주요페이지
△ON-SITE
참가 갤러리들의 전시장전경, 설치영상,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받아 소개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뷰잉룸을 통해 손님들에게 작품을 먼저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작품 구매와 문의가 익숙하지 않은 컬렉터들이 직접 갤러리로 방문하여 작품을 확인하면서 온-오프라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였다.
△LIVE & TALK
참가 갤러리는 공식홈페이지 ‘LIVE & TALK’를 통해 온라인 뷰잉룸이 종료되는 10월18일까지 지속적으로 작가를 소개하고 작품의 홍보를 이어갈 수 있다. 실시간 라이브 토크, 작가 소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한 달간 컬렉터와 미술애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되는 새로운 채널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OBILE APPBOOK(모바일 앱북)
모바일 앱북은 갤러리들이 도록에 기록하던 기본적인 소개라고 볼 수 있다. 종이 도록에서 모바일 형식으로의 전환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며 실제 활용해보며 테스트 해볼 필요가 있지만 종이 도록에 비해 더 많은 관람객이 더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으며 정보를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글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앱북을 다운 받으면 갤러리 페이지를 통해 전화걸기, 홈페이지 연결, 지도로 위치 확인, 온라인 뷰잉룸 바로가기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별전
한국의 추상미술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추상미술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깊은 울림을 보다–한국 근현대 추상전’으로 참여 작가 30명은 다음과 같다. 곽인식, 권영우, 김영주, 김창열, 김환기, 김형대, 남관, 류경채, 문신, 박노수, 박래현, 박석원, 박서보, 송영수, 심문섭, 엄태정, 유영국, 윤형근, 이동엽, 이성자, 이승조, 이우환, 이응노, 장성순, 전국광, 정상화, 정창섭, 최욱경. 하인두, 하종현.
△권동철 미술전문위원, 인사이트코리아 2020년 9월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