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에서 바라본 작품. 가로10m, 세로2m 블랙캔버스 위 작품명제 ‘양자의식’을 완성해 가는 아트 쇼로 지난 10월4일 전시장에 세팅해 놓고 그리기 시작하였다. 11월10일 완성된다. 작품을 촬영한 때는 전시오픈 19일째인 10월25일로 이미지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권동철>
‘다차원 속으로’초대전, 10월2~11월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갤러리 ‘팔레 드 서울’특별기획초대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창훈, 6주간의 Live Painting Show-다차원 속으로’가 미술애호가와 학생들에게 주목받으며 성황리 진행 중이다.
왼쪽에서 바라본 작품. 서양화가 우창훈(ARTIST WOO CHANG HOON)작가가 작품 후반부 작업에 몰입하고 있다.
전시장 2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트 쇼는 열린 공간으로 우창훈 작가의 다이내믹한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보며 소통할 수 있다. 또 작가 역시 관람객의 에너지와 교감함으로써 작업에 활력을 얻는 새로운 장르의 예술을 선보이는 작업현장이기도 하다.
전면에서 바라 본 작품이미지.
우창훈 화백은 “19일째 10m크기 그림이 거의 완성되는 경우가 없는데 60중반 나이에 힘이 더 붙는 것 같다. 테크니컬하게 빨리 그린다는 것이 아니라 관객에너지가 더해 증폭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료관람이다.
△글=권동철/2018년 10월26일 데일리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