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Wenzhi Zhang〕 장웬지 |‘초(楚)의 울림’展, 2014년(옻칠,옻칠 회화,갤러리 자인제노,Gallery ZEIN XENO, 광저우 미술대학)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8. 22. 00:06

 

 

 

 

 

옻칠문화 작가로 유명한 중국 화가 장웬지(Wenzhi Zhang)가 한국에서 ()의 울림이라는 독특한 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웬지 작가는 중국 옻칠문화의 뿌리를 찾아 재조명하고, 가장 왕성했던 초나라 시대의 옻칠에 대해 30여년간 천착하듯 연구해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옻나무 수액에 천연 색감을 가미한 환상적인 색감과 옻의 색색 안료를 섞어 20여 번을 중첩한 다양하고 화려한 옻칠 회화 40여 점은 그 만의 독특한 화풍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첫 전시회를 연 장웬지 작가는 광저우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소재, 갤러리 자인제노(Gallery ZEIN XENO)에서 820일부터 94일까지 열린다. (02)737-5751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4830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