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과 코스모스 등 한국의 자연성을 화폭에 담아 온 한국화가 김충식 화백이 ‘김충식 작품전과 무이 작은음악회’를 연다.
▲ 한지공예 다과그릇에 김 화백이 그림을 얹어 맛깔스러운 풍취를 우려내고 있다.
김 화백은 “그림과 음악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융합한마당의 작은 지역축제로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음악회에는 꽃차문화진흥협회 충북지회장 김병희, 소프라노 강남희, 테너 김재환, ‘모정의 세월’ 인기가수 한세일, 퓨전대금연주 현소 김성문, 판소리 무형문화재5호 이수자 이보라, 색소폰 연주자 김경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그림이 옷, 그릇 등 생활 속에 녹아 든 개념을 지향해 온 화백의 작품이 반영된 넥타이, 양초, 의류 등 아트상품들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음악회는 전북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 소재, 무이 미술관(無二美術館/MUII ART MUSEUM) 및 앞마당에서 8월22일 오후3시부터 열린다. (063)323-9471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5년 8월19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