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을 말하다

〔BYUN MYUNG HEE〕 한국화가 변명희 |무한한 정신적 자유(변명희,변명희 작가,화가 변명희,充)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7. 18. 00:16

    

-(Fullness-Bird), 85×47colored on silk, 2013

 

 

   

 역사(歷史)처럼, 식물이 어우러진 유기적 공생은 원류(源流)의 계승이어라.

 

 

 

 

 

    85×47

 

 

 

투명한 비단, 그림의 바닥에 하나의 그림을 덧댐으로써 우러나는 그윽함과 충만함. 그리고 무한한 정신적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여백(餘白).

 

그가 다감하게 앉으며 나직이 말했다. ‘굳이 말하자면, 여인의 아름다움이란 정신의 빛에 가깝다라고. 뿌리 깊은 나무같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내재(內在)된 아아 강인한 한국여인의 고유성(固有性)이여!

 

 

 

 

 

   

한국화가 변명희(ARTIST, BYUN MYUNG HEE)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419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