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HONG SU〕 화가 한홍수|에로스와 존재의 메타포(AIPU,에로스의 종말,AGONIE DES EROS,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한홍수,OWB) 화가 한홍수 인체의 뒷면이다. 구부리거나 조금은 뒤틀린 또 무엇에 홀린 듯 정지한 직립자세다. 그리고 이를 둘러싸고 있는 배경은 흐릿하고 모호한 분위기를 풍긴다. 마치 여운을 남기는 오리엔탈 어법 혹은 산 너머 산 그 겹겹의 완만한 능선처럼 부드러운 곡선은 굴곡진 생의 고비를 .. 전시 소식 2015.11.30
〔HAN HONG SU〕서양화가 한홍수|신체없는기관,Organs Without Bodies,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한홍수,한홍수 화백,한홍수 작가,갤러리 바움) 서양화가 한홍수(HAN HONG SU) 흐릿한 시야처럼 그러나 사물이 또렷하게 들어오는 그런 날씨였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조금씩 빗방울이 커져갈 참 이었다. 23일부터 12월5일까지 갤러리 바움(Gallery Baum)에서 갖는 초대전을 위해 방한한 화백을 인사동서 만났다. 편안하고 조용한 인상의 그는 지..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