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E KANG HWA 〕서양화가 이강화 | 현재는 그러므로 미래에 속한다(화가 이강화, 이강화 작가) 화가 이강화 들꽃과 소탈(疏脫)한 향토적 재료 그리고 단순화된 색채가 빚어내는 화면은 매우 싱싱한 날것의 공간으로 눈부시다. 여기에 얼핏 평면에 머물기 쉬운 관점을 내면으로 이끄는 리듬(rhythm)이 변주되고 있다. 부식된 철판, 문짝만 남아 있는 부엌문…. 재료로 쓰인 이 물건들은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