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현경 5

〔금호미술관〕한국화가 김현경|‘Time & Untitle’展, 2월18~28일(화가 김현경,김현경 작가,김현경,KIM HYUN KYUNG)

THE BAMBOO-SHINING, 251×40㎝ Colored korean ink on paper, 2014 좁고 긴 청청한 숲 한가운데 빛이 들어온다. 위로 솟구쳐 오르는 대나무는 강인한 생명작용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우측은, 너무 복잡한 기억을 빼버린 화면으로 맨 위는 하얀 종이를 그대로 두었다. 또 그 아래 공간도 일정정도 비..

전시 소식 2016.02.01

〔KIM HYUN KYUNG〕 한국화가 김현경|‘시간과 함께 걷다’展,2013년,갤러리 마노(The Bamboo,김현경,김현경 작가,화가 김현경)

△전시장 풍경 =완만한 곡선의 전시공간은 작품을 전시했을 때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높은 천장으로부터 내려오는 불빛은 작품의 깊은 세계를 이끌어 냈다. 화면은 조용하며 잔잔하다. 수직과 수평 대나무 숲서 차곡차곡 스며들어 배어나온 청정한 묵향(墨香)이 일출의 쏟아지는..

전시 소식 2015.06.19

KIM HYUN KYUNG(한국화가 김현경)|'Stay in Time'展, 10월31일까지 ‘LEE gaLerie BERLIN’

‘LEE gaLerie BERLIN’ 전시현장 풍경 몇 컷을 김현경 작가가 모바일로 보내왔다. ▲ THE PLUM-SNOW, 67×88cm Colored korean ink on paper, 2014 바스락 소리 들리면 가늘게 잎이 흔들렸다. 바람이 머문 흔적일 듯. 대숲으로 들어온 빛은 가슴 속 울컥했던 멍에 하나 쯤 그렇게 쉬이 풀어 치유할 것이었다. 상..

전시 소식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