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이열모 4

한국화가 이열모(LEE YUL MO)ㅣ정신세계에 터 잡고 있는 우리 것에 눈 돌리길(이열모 화백, 이열모 작가)

이열모 화백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벽원미술관에서 만난 팔순의 창운(蒼暈) 이열모(李烈模) 화백은 회색정장에 밝은 그레이 스트라이프 넥타이가 차분하면서도 지적 이미지를 물씬 풍겼다. “야단스럽게 예술을 내세우는 편이 못되는 나는 소박한 자연주의자”라는 그는 화업 60여년 감..

한국화가 이열모(LEE YUL MO)|뜨거운 영혼 숭고한 열정의 삶 (이열모 작가, 이열모 화백)

청운고색, 162x112㎝, 1973 “탁류에 쓸리지 않고 고독하지만 맑은 꿈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골서 자란 유년시절을 회고 한 이열모 화백. 여든의 그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각박한 세상에서 인생을 낭비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우리 산천에는 현실의 속진(俗塵)을 걷어 낼 수 있는..

한국화가 창운 이열모 화백 팔순기념회고전②|2012년 10월 한벽원미술관에서(한국화가 이열모, 이열모 작가, LEE YUL MO, 한국화 이열모)

송광사 서편, 46x68.5㎝, 2004 “자연이 주는 감동에 순응하는 그림을 그린다”는 그는 “나의 정신적 배경은 유교적 전통과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받은 기독교적 윤리관이다. 근검절약이 몸에 밴 선비적인 삶을 몸소 실천하신 아버님은 시조를 좋아하셨는데 그런 영향인지 나도..

전시 소식 2015.04.20

한국화가 창운 이열모 화백 팔순기념회고전 ①|2012년 10월 한벽원미술관(한국화가 이열모, 이열모 작가, LEE YUL MO, 한국화 이열모, 이열모 작가)

한국화가 창운 이열모〈Changwoon Lee Yul-mo〉화백 한국 전통 실경산수화의 맥을 이어온 한국화단의 원로일 뿐만 아니라 월전 장우성 생전에 50여 년 간 끈끈한 사제관계를 지속하며 월전미술관의 건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 창운(蒼暈) 이열모(李烈模, 1933∼)화백의 팔순기념회고 ‘자연에 ..

전시 소식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