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최영진 5

〔새만금〕사진작가 최영진,이유진갤러리,7월1~16일(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윌리엄 사우더,새만금,황지우,시,Jacobson Space Gallery)

Geojeon(거전),2006 헤아릴 수 없는 기호들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현대문명은 빠르고 거대하며 강력하다. 그 속에서 바다, 산, 농지, 갯벌 등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정 자연의 찬연함이란 있는 그대로 그 터전에서의 해후가 아닐까. “강은 우리 안에 있다. ..

〔Photographer, CHOI YOUNG JIN〕저 힘찬 여명의 새 떼! (사진작가 최영진,최영진 작가,김사인,시,새,Jacobson Space Gallery)

서울, 30×40㎝-Ultra chrome print, 2006 진정 남은 것은 허공이렷다. 고백하자면, 짙은 안개 걷힐 때 조금씩 드러나는 그대표정과 나뭇잎의 수줍음 그리고 무뚝뚝하게 흐르는 강물을 선웃음 치며 바라보던 그날이었어. 햇살은 눈부시고 흐드러지게 만발한 꽃 앞에서 공연히 눈물을 쏟았었지. 그..

〔photographer, CHOI YOUNG JIN〕 25년간 작품선별 한자리에,2월19~29일,갤러리브레송(사진작가 최영진,최영진 작가,새 만금)

새만금 군방070715_01_100×66㎝ 새만금 비응070317_01_100×66㎝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일관된 시선을 추구해오고 있는 최영진 사진작가가 25년간 발표했던 작품들을 정리, 총5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이번 ‘共生을 묻다’개인전은 서울시 충무로 소재, 갤러리 브레송(Gallery B..

전시 소식 2016.02.22

포토그라퍼 최영진, Photographer CHOI YOUNG JIN| ‘玄’展, 2013년,(현, 갤러리 아띠,최영진,사진작가 최영진, CHOI YOUNG JIN)

검고 고요하다. 아득하고 심오하다. 짙은 하늘에 흰 구름 한 점 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다 여한 없이 사라진다. 바람이 방향을 바꿀 때 구름들이 모여들어 심산유곡을 이룬다. 큰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만물을 향해 퍼져나간다. 서해안 하늘이다. 포토그라퍼Photographer 최영진(CHOI YOUN..

전시 소식 201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