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88개 국기를 주제로 한 ‘The World in Barcodes(바코드로 본 세계)’전시가 3월19일 오픈하여 3월30일까지 서울종로구 인사동길 통인화랑(TONG-IN Gallery) 3층 전시실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전시 중이다. ‘30×21㎝’크기의 188개 각 나라 국기이미지를 선보이는 이번전시는 지난 2008년 뉴욕첼시에 있는 ‘White Box’에서 발표된 바코드 작업을 재조명하는 전시이다. 통인화랑 이계선 관장은 “바코드란 선과 숫자로 이루어져 상품과 사물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는 매개체이다. 전 세계 188개 바코드 국기이미지 너머에 존재하는 인류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전시 공간”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故 전수천(Jheon Soo C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