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서양화가 성병태(Sung Drawrian) |‘캔버스트라(Canvastra)’초대전, 2012년, 롯데호텔 갤러리(성병태 화백, 성병택 작가, 화가 성병태)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6. 1. 00:22

 

 

 

 

 

창조적 감성으로 그림을 들으며 음악을 보다를 추구하는 서양화가 성병태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캔버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 캔버스트라(Canvastra)’연작은 예술, 과학, 인문학, 공학 등의 놀라운 연관성과 융합을 통해 불러일으키는 창조적 사고의 본질을 따뜻하고도 풍요로운 색채 언어로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 중에는 야자나무가 서 있는 포르투칼 리스본(Lisbon)을 배경으로 한 200호 대작과 그리스 에게해 코발트블루 바다와 하얗고 파란 돔 지붕 그리고 배가 떠 있는 150호 작품 등이 음악적 서정성을 불러일으킨다.

 

예술이란 물질적 사실(fact)과 영적(靈的) 효과 사이의 불일치이며 삶에 대한 반응을 조형적 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화백은 심미창조의 또 다른 패턴의 새로운 영감으로 플루트, 트럼펫 등 악기를 오브제(object)로 활용함으로써 청각적 형상화를 중시했다.

 

 

 

   

 

 

 

서양화가 성병태 작가는 해외에서는 성 드로리앙(Sung Drawrian)’이라는 작가 명()으로 널리 알려져 활동하고 있으며 압구정 현대미술관, 조선화랑, 로얄리가 갤러리(오사카, 일본)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111일부터 1230일까지 서울시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갤러리에서 열린다. (02)759-7083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21029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