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정감어린 풍경들과 실경이라는 현장감을 살리되 주제가 되는 사물을 제외한 여타의 부분을 여백으로 남겨 상쾌하고 집중력 있는 공간 구도 운용의 묘를 보여주고 있는 오산 홍성모 작가가 ‘2010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 에 작품을 출품한다.
작가의 화면은 간결하면서 잘 정돈된 모양을 하고 있다. 조형적 필요에 따라 경물을 가감하여 정돈된 질서로 나타나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전통과 현대의 조형 감각이 조화를 이룬 작가만의 담백한 문인화풍의 수묵산수화로 평가받는다. 이번 출품 작품 중 하나인 ‘추억’을 위해 그는 올 봄 경남 밀양의 위양지에 있는 이팝나무 꽃의 절경을 그리기 위해 수 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로 오는 6월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린다. 문의 02-723-9484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0년 6월 14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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