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2014대구아트페어〕서양화가 박병훈(PARK BOUNG HOON)|갤러리 자인제노 소속 출품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4. 11. 12. 13:39

 

 

외로움, 45.5×38, Acrylic on Canvas, 2014

 

 

 

우산에서 근원과 존재 그리고 창조성을 발견하는 박병훈 작가가 1112~16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14대구아트페어(2014 DAEGU ART FAIR)’에 출품한다.  

 

    

외로움,72.7×60.6㎝     

 

 

 

화면은 면과 색을 통해 대상의 내면과 외면을 함께 드러낼 수 있는 담백한 이미지를 표현해 내고 있다. 동시에 접힘과 펼쳐짐의 따로 또 같은 물성과 빗방울이 상념들을 떠올리게 한다.

 

 

   

     너와 나, 72.7×60.6,

 

 

 

작가는 우산이라는 일상의 친근한 소재에서 현대성과 상징성을 부여함으로써 우산 속 밀어와 사랑의 테마 더 나아가 자아에 대한 재해석의 경쾌한 상상력을 제시하고 있다. 갤러리 자인제노(Gallery ZEIN XENO) 소속으로 출품하는 그는 내면의 은유와 외면의 직유(直喩)를 조화롭게 융합해 절대적 미를 추구하는 것이 내 작업의 궁극목표라고 메모했다.    갤러리 자인제노(Gallery ZEIN XENO), NO36.

 

 

    

서양화가 박병훈(PARK BOUNG HOON)

 

 

 

 

출처=이코노믹리뷰 문화전문기자 권동철 (2014118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