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철의 그림여행

가장 신령스럽다는 ‘용송(龍松)의 꿈’ 400호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화가 강금복(KANG KUM BOK) 독야청청(獨也靑靑)은 흰 눈을 껴안을 때 더 빛나는 것인가. 또 어느 겨울, 들녘을 타고 불어오던 한줄기 거친 바람이 휘어진 솔가지에 이르러 겸손의 미풍으로 가라앉는다. 그 순간, 푸르른 ..

은산(隱山)강금복 화백. 올 갤러리 전시장에 들어서자 ‘사랑하는 마음으로’ 200호 작품이 눈에 들어 왔다. 꿋꿋한 기상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가지가 서로 끌어안아 붙어있는 소나무 등 한국적 서정성을 화폭에 담아온 강금복 화백이 ‘달·꿈·희망·사랑’展을 열고 있다. 까치 매화..

화가 강금복 Eunsan Kang Kum Bok shows a holy national tree through 'A Dream of Yongsong'. The national tree. Yongsong, is a symbol of a race spirit, an allegiance to nation and abiding principles. The image of Yongsong whose branches are connected, coexist and live together expresses firm and vigorous national unity. 용송의 꿈, 우측 부분도 And the magpie that is ..

용송의 꿈, 4.3m×21m, 한지에 수묵채색과 화면중앙 돌출은 오브제 형식으로 제작, 2013 한국화가 강금복 화백의 가로21m 대작(大作) ‘용송의 꿈’ 작품이 지난 2013년 세종정부청사 미술품공모에 당선되었다.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4년 3월24일 기사

‘남도의 색’을 꾸준히 작업해 온 강금복 화백이 그의 열네 번째 개인전 ‘달, 꿈, 희망’展을연다. 자연의 이치와 그 생명의 수용을 예술의 근본으로 삼는 자연관으로 조형적 시각을 맞추고 있는 작가는 남도의 정겹고 친숙한 정경을 생기 있고 현장감 넘치게 묘사해 내고 있다. 강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