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ha Museum〕서양화가 허미자,자하미술관(허미자 작가, 에릭사티,Erik satie,짐노페디,Gymnopedie1번,기형도 시) (좌)194×130㎝, 2015 (우)194×130㎝ 고고한 믿음이 빚는 마음의 정성 “어둠에 가려 나는 더 이상 나뭇가지를 흔들지 못한다. 단 하나의 靈魂을 준비하고 발소리를 죽이며 나는 그대 窓門으로 다가간다. 가축들의 순한 눈빛이 만들어 내는 희미한 길 위에는 가지를 막 떠나는 긴장한 이파리들.. [주간한국]지면기사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