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이열모(LEE YUL MO)ㅣ정신세계에 터 잡고 있는 우리 것에 눈 돌리길(이열모 화백, 이열모 작가) 이열모 화백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벽원미술관에서 만난 팔순의 창운(蒼暈) 이열모(李烈模) 화백은 회색정장에 밝은 그레이 스트라이프 넥타이가 차분하면서도 지적 이미지를 물씬 풍겼다. “야단스럽게 예술을 내세우는 편이 못되는 나는 소박한 자연주의자”라는 그는 화업 60여년 감..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04.21
한국화가 이열모(LEE YUL MO)|뜨거운 영혼 숭고한 열정의 삶 (이열모 작가, 이열모 화백) 청운고색, 162x112㎝, 1973 “탁류에 쓸리지 않고 고독하지만 맑은 꿈을 가질 수 있었다”며 시골서 자란 유년시절을 회고 한 이열모 화백. 여든의 그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각박한 세상에서 인생을 낭비했을 수도 있었을지 모른다. 우리 산천에는 현실의 속진(俗塵)을 걷어 낼 수 있는.. 그림 음악 인문학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