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신정옥 | 밤하늘의 색채 물처럼 흐르는 세월-‘S_Flower’시리즈, (신정옥 작가,화가 신정옥,서양화 신정옥) 53.0x41.0cm 열림 그 순간의 황홀감, 춤추듯 우아한 떨림의 자태, 적멸(寂滅)의 시·공에 흐르는 애틋함. 예쁘게 피어나려 애썼을까, 꽃에게 물어보라. 다시 바라본다. 휘어지는 저 순응. 산호색 꿈을 꾸는 듯이…. 해미석(海美石)이 가랑비에 젖는다. 물기가 촉촉이 감싸면 돌은 반질반질하게.. 그림 음악 인문학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