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명식 | 노을, 그 이상의 원숙미는 없다 (김명식 작가, 김명식 화백, 화가 김명식) 휴식, 53.0x45.5cm Oil on canvas, 1997 그러므로 태양이 동쪽에서 떠오르는 것을 희망이라 한다. 정숙한 햇살이 창문을 열자 뭉툭한 가슴으로 와락 안겼다. 오오, 이 철부지가 부질없는 사랑의 씨방이었다니! 잎사귀엔 초록 윤기가 빛났다. 나지막한 언덕에 홀로 서있는 키 큰 미루나무 위를 뭉실.. 그림 음악 인문학 2015.05.16
서양화가 김명식 |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애환 그 이야기(화가 김명식, 김명식 작가) 화가 김명식 화면은 단순하고 섬세하다. 로맨틱하고 역동적인 풍성한 색채는 낙천적 분위기에 젖어들게 하고 순수의 시절 그 풋풋한 향수가 녹아 있다. 작가는 세계 30여 나라를 여행했는데, 1990년대 바이올린이 있는 ‘휴식’에서는 동양적 정취의 오묘한 선율이 흐르는 듯하다. 2004년 ..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