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다나 박(산의 영혼,프랭크 스마이드,山,오스모 벤스케,Osmo Vanska,얀 시벨리우스,Jean Sibelius,박희숙 작가,서양화가 박희숙,다나박) 산을 보다, 72.7×60.6㎝, 2016 고난의 행적 웅혼한 침묵의 잠언 “갑자기 햇살이 어느 산봉우리에 닿았고, 고요하고도 나지막한 목소리가 황금빛 광채로 변했다. 민첩한 새벽의 마술사가 재빠르고도 기민하게 산맥을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달려갔으며, 산봉우리들은 차례로 그 마술사의 .. 그림 음악 인문학 2017.01.10
〔觀-산을 보다, I SEE YOU-산〕서양화가 다나 박(다나박,Dana Park,산 그림,서양화가 박희숙, 정유년,丁酉年,새해, 박희숙 작가〕 바람이 평지로 불어오면 부드럽게 낮아진다. 고봉을 타고 오르는 바람은 제 힘이 겨워서일까. 눈과 비와 구름을 몰고 다닌다. 한적한 고궁의 길 위 차라리 홀로 남은 듯 서 있어나 볼까.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안평대군이 지나던 길, 겸재 정선의 비에 젖은 인왕산바위나 찾아갈까나. 정.. 우리시대의 美術人 201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