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Artist, Lee Doo Seop〕 서양화가 이두섭| 2012년 ‘그것은 그렇게’展, 인사아트센터(이두섭 작가, 이두섭 화백)

권동철 Kwon Dong Chul 權銅哲 クォン·ドンチョル 2015. 5. 13. 23:39

 

눕힌 눈, 30x40

 

 

 

연약한 들꽃과 아주 작은 바람결과 자연의 사소한 움직임을 감성의 그릇으로 오롯이 담는 서양화가 이두섭의 아홉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소리 없는, 40x60mixed media, 2012

 

 

 

밑바탕에 해당되는 캔버스에 하나의 이미지가 정해지고 그 위에 들꽃이 또 다른 겹 위에 계절의 풍경들이 그려지는 작업과정을 통해 생명의 의지, 시간의 초월성을 미적으로 성취해 내고 있다.

 

 

 

    

   

    노장의 노래, 40x60

 

 

 

마음으로 들어와 자리한 싱싱한 생명의 숨결은 영원한 예술적 가치를 갖고자하는 작가의 소망과 어우러져 향기를 내뿜을 듯 화면에서 자유롭게 하늘거린다.

 

    

 

    

   

숨겨놓은 희망, 40x60

 

 

 

 

디테일한 묘사보다 작가의 기억으로 재현하는 들꽃의 이미지는 미학적 생명력으로 거듭 태어나고 바로 그러한 화면에 관람자들이 매료되는 것이다.

 

 

 

 

    

    들판, 40x60

 

 

 

 

서양화가 이두섭(Artist, Lee Doo-Seop)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졸업했고 인사아트센터, 관훈 미술관, 도올 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숨겨놓은 희망, 40x60

 

 

 

 

한편 이번 개인전은 44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소재 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갖는다. (02)736-1020

 

 

 

 

 

출처=-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2321일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