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날개가 주는 비상(飛上)의 강한 동적율동미를 통한 오묘한 감성을 통해 삶의 의미와 자아의 정체성을 찾는 ‘Delight-행복여정’시리즈 초대전이 열린다.
화면의 나비들은 수줍은 듯 내면에 품은 단편의 언어로 또 날개를 펴고 창공을 날아올라 현실공간을 넘어선 이상향의 행복을 추구하듯 전해온다.
곽연주(KWEAK YOUN JOO)작가는 “우주는 신비로움과 놀라움 가득한 마법과 색채의 공간이다. 훨훨, 나풀나풀 날아가는 나비 떼들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은하수를 꼭 닮았다”라고 메모했다.
한편 이번 ‘Delight-행복여정(Traveling of happiness)’초대전은 1월22~2월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02)538-3300
△출처=이코노믹리뷰 2015년 1월19일 기사 권동철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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