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와 정가 그리고 송서 만남을 새로운 방식 공연으로 풀어낼 터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誦書) 예능보유자 유창 명창의 ‘인간의 노래, 세상의 노래’ 공연이 열린다. 조선중기 이후를 배경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구성했다. 민요와 시조, 시창, 가곡 등과 같이 절제된 음악의 정가와 사랑채나 서당에서 조선의 선비들과 유생들의 학문증진 수업 방식이었던 글 읽는 소리인 송서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유창 명창은 “민요는 사람들의 노래이자 세상 삶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노래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민요와 정가 그리고 송서의 만남을 새로운 방식의 공연으로 풀어내는데 있습니다. 한국인 삶의 가치관과 정서와 세계관을 담은 음악이야기를 펼쳐 보여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창 명창
주요 출연진은 한명순(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김형조(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예능보유자), 김정숙(인천무형문화재 제3호 전수조교), 박종순(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이수자) 등이다. 서울시 중구 필동 소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17, 1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입장료는 R석3만원, S석2만원. (02)766-7067
△출처=글-권동철, 이코노믹리뷰 2011년 10월12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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