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이승오 37

〔2015년 을미년 새해인사〕 화가 이승오((LEE SEUNG OH)…‘Layer-해돋이’ 양(羊) 작품

201년 을미년(乙未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음양(陰陽)의 조화처럼 한 쌍의 양이 각양각색의 기운이 가득한 태양의 기(氣)를 받으며 드넓게 펼쳐진 녹색들녘에 첫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종이를 재활용하는 친환경적 재료로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미술인 이승오(李承午) 화..

전시 소식 2015.01.02

화가 이승오(LEE SEUNG OH) ‘Layer-자연으로부터’시리즈|식물성 회화의 종이 추상

Layer-자연으로부터, paper steak 화가 이승오(LEE SEUNG OH) 작업은 언뜻 보기엔 팝아트 작업의 표방에서 출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각화된 그의 작업은 이미 팝을 넘어선 물성에 대한 해석이고 그 물성은 그만의 자연관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본다. 미술을 구성하는데서 중요한 내용미, 형식미 그..

화가 이승오(LEE SEUNG OH)|욕망과 불변의 약속 그 영원성 ‘백색다이아몬드’ (이승오,이승오 작가, 미술인 이승오,화가 이승오)

Layer-백색다이아몬드, 70×70㎝ paper stack, 2014 그동안 그의 작품은 주로 빈센트 반 고흐에서 로이 리히텐스타인에 이르기 까지 서로 다른 표현을 미술사적인 입장에서 접근하여 작업을 구상하고 전개 하였는데, 최근에 제작한 백색다이어는 기존의 그림과는 다른 차원에서 종이를 사용하였..

종이화가 이승오(LEE SEUNG OH) 작업실-통일 주제작업에 관심 커

화가 이승오 (LEE SEUNG OH) 경기 고양시 일산구 법곶동 5월의 들녘. 밭갈이로 뒤엎은 들녘엔 무럭무럭 김이 피어오르는 듯 묵은 퇴비 냄새가 아련한 향수를 자극했다. 197m²(약 60여 평)규모 창고형 2동의 작업실 문을 열자 아교와 풀 냄새가 확 밀려 왔다. 작업대 뒤편에는 대작 ‘해돋이’가 ..

종이화가 이승오(LEE SEUNG OH)-온축된 시간이 잉태한 거듭나는 생명력

Layer-봄 풍경 92×146㎝ paper collage 2009 가늘게 휘어진 산길. 봄바람에 떨어져 융단을 깔아놓은 듯 오솔길을 수놓은 벚꽃 잎이 저기 바위 아래, 흐르는 물결 위 가늘게 출렁인다. 소멸과 탄생 그리고 공존의 순환. 버려지거나 혹 외면 받은 폐책들의 각양각색 종이들을 안아 화면으로 끌어들..